저 언덕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모험을 즐기고,
저 언덕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은 갈망...
어딘가로 떠나고자 하는 갈망은 마음 뒤편에서 울리는
메아리와 같다. 이 메아리에 귀기울여야 한다. 기회를 만들어
나를 부르는 소리를 따라 길을 나서자. 아주 잠깐이라도
나그네의 삶을 살자. 생각지도 못한 사람들을 만나고,
상상하지 못했던 풍경과 마주친다. 마침내
우리는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다.



나는 지금도 언덕을 보면 "저 언덕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라는 기대감을 갖곤 한다.

막상 확인해보면 실망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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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anix 2007. 9. 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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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에선 europa 가 안정적이란 소리를듣고 부랴부랴 업그레이드 했다.

갑자기 꺼져버리는 괴 현상은 이젠 제발..

나타나지 않길 바란다.

수명 줄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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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anix 2007. 8. 29. 00:49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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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우리 동네에서 일어났던 사고 현장.

우리동네는 차도 별로 없고 조용해서 차사고란 거의 일어나지 않았었다.

그런데 얼마전 그 희귀한 사고가 터졌다.

그래서 구경하러 가봤더니....

왠 트럭이 부서져 있는게다.

거기까지는 괜찮다.

그런데 트럭 위에 "고압가스 위험" 이라는 빨간색 푯말이 눈에 들어왔다.

그 트럭은 가스통을 반쯤 싫어 나르던 트럭이었다.ㅡ.ㅡ;

하마터면 뉴스 나올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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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anix 2007. 8. 27. 01:45

처음 IBM 로보코드 2007에 로봇을 제출할때 자신이 있었다.

전에 2006년 대회의 로봇들과 붙혀보았을때 매번 상위권점수를 유지 했기때문이다.

몇일있다가 내 로봇이 16강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그리고, 나름 자만했다.

"역시나 생각대로 되는구나.." 이런 생각을 하며 말이다.

그러나, 세상은 그렇게 쉬운곳은 아닌가보다.


드디어 로보코드 2007 16강을 하는 오늘.

친구들을 대거(?) 몰고 도곡동 IBM 본사를 찾았다.

1등은 힘들겠지만 수상권 안에 들거라는 자신은 있었다.

솔직히 처음 16강 진출자들 전략 소개할때는

" 어떻게 올라왔는지 모른다. ",

" 남들이 설명하는 어려운 용어들은 모른다. "

라는 말을 했지만, 언제나 그랬듯.

졌을때를 대비한 도피처에 지나지 않았다.

나름 열심히 준비했고, 준비하며 그런 용어들을 많이 접해봤다.

1등 까진 아니더라도 올라가 주길 바랬다.

그러나 토너먼트 1차전에서 질 줄은 몰랐다.

같이온 친구들에게 미안했고,

아쉬웠다.

나에게도 화가났다.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건 1차전에 나와 붙었던 로봇이 우승을 했다는 것이다.

솔직히 그때 우승상품인 맥북 보다 부러웠던건 우승자에게 쏫아진 스포트라이트 였다.

저게 나일수 있었다면....


대회는 끝났다.

아쉽지만 이제 접자.

내년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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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anix 2007. 8. 9. 00:53

오늘 네이버 메인에 떠있던 17세의 나레이션 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본 말이다.

17살도 세상살기 힘들어요. 나는 지금 17살의 세상밖에 볼 수 없으니까.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세상이 있다.

17살은 17살의 세상, 나는 나의 세상.

"나도 세상살기 힘들어요. 나는 지금 나의 세상밖에 볼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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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anix 2007. 8. 3. 12:07
기초


자신의 감정을 똑바로 인식하고
감정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라. 감정이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생각해 보라.
이것도 직관을 계발하는 한 방법이다.
자신의 감정을 남에게 알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것이 바로 조화로운 인간관계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 엘프리다 뮐러-카인츠 크리스티네 죄닝의
《내가 원하는 삶으로 이끄는 직관의 힘》중에서 -


* 인간 관계의 기초를 말하지만
마음에도 기초가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입니다.  
자기 내면의 기초가 잘 다져지지 않은 상태에서 감정을 드러내면,
남에게 노출되는 감정마다 흔들림이 많고 높낮이도 큽니다.
그 때문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때로는 예기치 못한 상처를 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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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anix 2007. 7. 19. 01:31

그랬었군.

그래서 사람이 이렇게 희미해진거군..


참 무서운 말이 아닐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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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anix 2007. 7. 14.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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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리 포도밭 guard 로 선발된 멍멍군이다.

주특기는 보는바와같이 메롱이고,

약간만 친한척을 해주면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서슴없이 꼬리를치는

타고난 붙임성을 지닌 엘리트다.

혹자는 guard 로서 보기 안좋지 않느냐? 라고 말을하지만.

우리 포도밭은 사정이 좀 다르다.

그 이유는 전대 guard 가 왜서 떠나갔느냐를 살펴보면 알수있다.

전대 guard 는 모든것을 초월한 존재였다.

사람이 지나가도 가는구나...

주인이와도 오는구나...

아마 도둑이 들어도 오는구나... 했을것이다.

guard 로서 모자라는 점이 없지는 않았으나.

이 모든 단점을 덮을만한 장점이 있었다.

전대 guard 는 마지막 가는길에 주인의 몸보신을위해 그한몸 바쳤다.

이 얼마나 대단한 충성심인가?

주인을위해 몸을 바치다니...

흑.. 눈물이 앞을 가린다.

신임 guard 에게 한가지 당부를 하자면.

딴거 다 필요없다 충성스럽게만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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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anix 2007. 7. 6. 21:51

bean 이란 무엇일까?

bean 은 jsp 프로그래밍에서 데이터를 담는 그릇 이라고 보면된다.

흔히 이것은 데이터베이스 테이블에 하나의 row 를 담는 용도로 쓴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그 프로그램이 간단할때는 상관없다.

점점 복잡해 지면 질수록 이 bean 을 뜯어 고치는일이 정말 귀찮은 일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완벽한 기획이라는것은 없다고 본다.

기획을 해놓고 고치고, 고치고, 고치면서 프로그램이 완성되어 나가는것이지 처음부터 완벽할순 없다.

여기서 고치고,고치고, 고치는 과정에서 bean 까지 고쳐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다.

bean 을 고치게되면 그것을 쓰게되는 상위 계층의 모든 프로그램을 약간씩 수정해 줘야한다.

예를들어 어떤 테이블에 필드가 하나 추가되었다고 하자.

이 상황을 어떻게 반영시킬 것인가?

예를들면..

일단 그 테이블에 해당하는 bean의 set 과 get 을 추가한다.

bean 을 쓰는 상위계층(예를들면 dao 같은... )에서 추가된 set 과 get 을 적용할수 있도록 약간씩 수정해준다.

마지막으로 출력부에서 get 을 이용하여 출력하는부분을 손봐준다.

이건 간단한 프로그램을 예로든거지만 복잡하면 할수록 더욱 계층화 되어있을수도 있다.

이거 무지하게 귀찮은 작업이 아닐수가 없다.

이런 귀차니즘을 해결하기위해 서는 고정적인 bean 말고 가변적인 collection 객체를 사용하는게 낳을꺼 같다.

필드가 변경되면 알아서 갱신되도록 만든다면 저런 귀찮은작업 없이 쉽게 할수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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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anix 2007. 7. 3. 00:21
기원(祈願)의 기술


소박하지만
나도 기원의 기술을 하나 안다.
자주 되뇌고, 암송하고, 잊지 않을 것.
내가 아는 유일한 기원의 기술은 이토록 아주 간단하다.
기원을 자주 되뇌고, 암송하고, 잊지 않으면, 기원이 또한
나를 잊지 않고 기억한다. 그러면 기회가 나를 스쳐지나가지 않는다.
그것은 준비된 마음을 견지하는 것. 내 몸 구석구석 기원의
연상거리들을 포진시키고 깨어 있는 동안 늘
나의 기원을 잊지 않도록 애쓰는 것.


- 유성용의《여행생활자》중에서 -
by cranix 2007. 7. 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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