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풍경 김형경 심리 여행 에세이
김형경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0월 10일
책소개 작가가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만난 많은 사람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내재한 감정의 실체와 근본에 대해 사색하게 하는 책이다. 에세이 문학의 본질이 인간의 내면 또는 작가 자신의 내...


이번에 읽은 책이다.

신기하게 대부분 내얘기를 하는거 같았다.

그중의하나 "인정중독" 이라는 말이 나온다.

다른사람들의 인정에 가치를두고 추구하는 사람.

이건 나다.

책을 읽고나니 나에대해 조금더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아니 사람들에 대해 라고 해야되나..

아니지.. 내안의 또다른 나에대해 라고 하는게 맞겠다.

정말 책의 처음 글귀처럼 모든 여행자에게 추천한다.




이 책을 모든 여행자에게 바친다.

이국의 거리를 걷거나,

길고 긴 인생을 걷거나,

마음의 미로를 걷고 있는 이들에게.



 

'자유글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상시란 없다.  (22) 2007.06.14
머리가 뜨겁다  (720) 2007.03.07
내가 어렸을땐..  (24) 2007.02.03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44) 2007.01.23
라디오스타  (19) 2007.01.21
by cranix 2007. 2. 23. 19:16

이제 나는 누군가가 '겁이 많다', '무서운 것이 정말 싫다' 고 진저리 치듯 이야기하면 속으로 생각한다. '좋은 사람' 이라는 평을 듣는 사람이겠구나, 쉽게 화를 내지도 않겠구나, 그러나 내면에는 엄청난 양의 분노가 억압되어 있겠구나, 그 억압된 분노로 인해 서서히 자신의 삶을 파괴하고 있겠구나...


김형경-사람품경

'자유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754) 2007.03.14
이 시대의 모든 트루먼을 위해서  (33) 2007.03.07
김형경-사람풍경 첫 글귀가 마음에 와닫는다.  (28) 2007.01.31
스티브잡스 스탠포드대 축사  (28) 2007.01.19
도전  (65) 2007.01.18
by cranix 2007. 2. 5. 22:13
내가 어렸을땐..

어떤 아이였을까?

조금 떠오르는 기억의 조각들...

그리곤 더이상 기억나지 않는다.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고 했던가...

완전 그런건 아닌거 같아.

기억나는것도 있잖아?

그럼 기억나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의 차이는 무엇일까?



김형경의 사람풍경 을 읽다가 문득...

'자유글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머리가 뜨겁다  (720) 2007.03.07
사람풍경  (37) 2007.02.23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44) 2007.01.23
라디오스타  (19) 2007.01.21
바람의 딸, 우리 땅에 서다  (20) 2007.01.18
by cranix 2007. 2. 3. 01:01
이 책을 모든 여행자에게 바친다.

이국의 거리를 걷거나,

길고 긴 인생을 걷거나,

마음의 미로를 걷고 있는 이들에게.

'자유글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시대의 모든 트루먼을 위해서  (33) 2007.03.07
분노  (24) 2007.02.05
스티브잡스 스탠포드대 축사  (28) 2007.01.19
도전  (65) 2007.01.18
자아의 바람을 빼자  (22) 2006.12.30
by cranix 2007. 1. 31. 12:08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