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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 읽는 책이다.
예전에 이 책에 대해서 어떤분이 쓰신글이 기억난다.
" 이렇게 고통스러울줄은 몰랐어요. "
책을 보는 내내 이해가 갔다.
죽음이란 어떤것일까?
우리들은 모두 잘 살아가는법을 배우는것처럼 잘 죽는법도 배워야한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점이다.
책의 한가지 에피소드를 소개해 주겠다.
한 어머니가 있다.
아들과 딸이 있는데 모두 박사다.
부족한것 하나없이 부유한 집안에 아들딸도 잘 키워냈으니 부러울께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녀는 암에걸려 더이상 살수없다는 선고를 받게된다.
그녀의 힘든 투병생활내내 박사라는 아들딸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휴가내서 제대로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없다.
또 며느리들은 그녀가 죽는순간까지 그녀가 손에 끼고있던 다이아반지를 탐낸다.
결국 장례식장은 아수라장이 되고만다..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
내가 만약 저 아들의 입장이 된다면 마지막 가는길까지 부모님을 지켜줄수 있을까?
"있을까?" 라니.. 당연히 그래야 하는것이다.
나는 지금 저 아들처럼 되어가고 있는것은 아닐까?
"내가 성공해서 효도하면 되지." 라는 생각으로 내 앞길만 보고 달려가고 있는것은 아닌가?
나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것은 아닌가?
이제 서로에게, 부모님에게, 남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자.
나 혼자서 살아갈수있는 세상이 아니니까.
세상엔 성공 보다 중요한것들이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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